두루마기 (여성)
정조가 사랑한 책가도 두루마기
책가도는 병풍에 주로 쓰인 민화로
정조가 특히 아꼈으며 문치 정치의 상징입니다.
(문치: 학문을 최고 가지로 평가함) 민화 중에서도 독보적인 구도로
다양한 서적과 사물 정물 등 상징에 맞게 배치한 구조로 문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.
조선 후기엔 서로에 대한 안부 인사나 보답으로 그림을
선물하였는데 화백에게 안부 인사나 선물하는 임자의 무운과 안녕을 비는 사물을
추가로 주문할 수 있어 각자 사물은 각각 뜻이 달리 있어 해석하는 재미가 있습니다.
책가도 두루마기는 그런 책가도를 고증에 맞게 복원해
DTP 프린팅 방식으로 담아 움직일 때마다 멋스러움이 배가 되도록 두루마기의 팔과 뒤트임에 담았습니다.
